원고 검증과 PDF 변환기 / 문서 검증과 일괄 변환

공모전 원고 1만 건을
심사용 PDF로

한글과 워드로 제출된 원고를 검증하고 분류한 뒤, 심사위원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PDF로 바꾸는 윈도우 프로그램입니다.

적용
문학 공모전 심사
기간
2026-08부터 2026-10
  • 1만 건처리한 제출 원고
  • 4가지파일 형식 hwp, hwpx, docx, doc
  • 5개심사 분야

공모전에 들어온 원고 1만 건을 심사위원이 종이로 출력해 읽어야 했습니다. 원고는 한글과 워드 네 가지 형식이 섞여 있었고, 암호가 걸리거나 손상된 파일도 있었습니다. 출력본은 세로 A4에 원래 글자 크기로 나와야 하고, 맨 위에 접수 번호가 찍혀 있어야 했습니다. 개인정보가 담긴 원고라 외부 서비스에 올릴 수도 없었습니다.

기획 과정

  1. 1

    사람이 볼 곳과 기계가 할 일을 나누다

    한 번에 끝내는 자동화 대신 검증과 분류, 사람 검수, PDF 변환, 후처리, PDF 검증, 사람 확인 순으로 단계를 나눴습니다. 단계마다 결과를 사람이 확인하고 넘어가야 1만 건에서 생기는 예외를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  2. 2

    파일 이름을 데이터로 쓰다

    제출 파일 이름에는 분야, 접수일, 접수 방법, 개인번호, 출품작 번호, 제목이 정해진 순서로 들어 있습니다. 이 규칙을 그대로 읽어 분야를 나누고, 개인번호 순서로 200개씩 묶어 사람이 검수하기 좋은 단위를 만들었습니다.

  3. 3

    맞지 않는 기준은 버리다

    처음에는 빈 문서의 실제 용량을 재서 일정 크기 이하를 내용 부족으로 걸러내려 했습니다. 실제 제출작에 대보니 용량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아 기준을 없애고, 0바이트 파일만 손상으로 처리하도록 바꿨습니다.

  4. 4

    변환해 보고 나온 문제를 후처리로

    실제 원고를 변환하자 한 장에 두 쪽이 모아 찍히거나, 본문이 작게 줄어들거나, 가로 용지로 나오는 PDF가 생겼습니다. 이를 찾아 한 쪽씩 펴고, 원래 크기로 키우고, 가로 문서는 따로 모아 사람이 다시 저장하게 하는 후처리 5단계를 더했습니다.

  5. 5

    빠진 글자가 없는지 숫자로 확인하다

    마지막으로 원본과 PDF의 글자 수를 비교해 97퍼센트에 못 미치면 누락 의심으로 표시하게 했습니다. 사람은 전체를 다시 볼 필요 없이 위험한 순서로 정리된 의심 목록부터 확인합니다.

작동 방식

  • 1단계 검증과 분류: 암호와 손상 파일을 걸러내고 정상 원고를 분야별 폴더로 복사합니다. 원본은 건드리지 않습니다.
  • 2단계 PDF 변환: 한글과 워드로 원고를 열어 PDF로 저장하고, 위쪽 가운데에 파일 이름의 번호를 넣습니다. 번호가 본문과 겹칠 것 같으면 넣지 않고 따로 모읍니다.
  • 후처리: 모아 찍힌 PDF를 펴고, 줄어든 PDF를 키우고, 가로 문서는 수동 변환 목록으로 뺍니다.
  • 3단계 PDF 검증: 원본 대비 글자 수, 깨진 글자, 쪽수 차이로 누락 의심 파일을 찾습니다.

만든 방식

  • 윈도우 PC 안에서만 동작하고 원고를 어디로도 보내지 않습니다.
  • 다시 실행하면 이미 만든 PDF는 건너뛰고 이어서 처리합니다.
  • 모든 결과 기록을 시각, 작업 종류, 범위, 건수 순의 이름으로 남겨 파일을 열지 않아도 결과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.
  • 처음 쓰는 직원도 설치부터 문제 해결까지 혼자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함께 만들었습니다.

결과

  • 원고 1만 건을 분야별로 검증하고 심사용 PDF로 바꿨습니다.
  • 사람은 전체가 아니라 걸러진 예외와 의심 목록만 확인하면 됩니다.
  • 여기서 만든 PDF가 다음 단계인 통과작 입력기의 원본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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